휴대폰과 아이패드가 각각 운영체계가 다르다 보니 서로 사진 파일을 공유할 때 불편합니다. 구글 드라이브도 이용해 보고 유튜브에서 알려 주는 설정도 따라 해 봤지만 아직까지는 '카카오톡 나에게' 채팅방을 통하는 게 가장 간단하면서도 편리하더라고요.
<묶음사진 전체 저장>을 선택하면 아무리 많은 사진도 한꺼번에 다운로드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휴대폰으로 캡처한 사진을 이 방식으로 아이패드에 보냅니다.
그런데 풍경 사진처럼, 사진 한 장 씩 된 것은 그렇지 않은데, 캡처를 길~게 한 사진은 깨져서 전송이 되더라고요.
왜 그럴까요?
그것은 사진 전송 화질이 <일반 화질>로 체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설정을 바꾸지 않으셨다면 데이터 절약 때문에 기본이 <일반 화질>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원본 화질>로 변경해줘야 합니다.
오늘의 날씨 기사를 캡처해서 전송한 같은 파일입니다. 각각 <일반 화질>과 <원본> 설정의 차이점이 확 드러나지 않나요?
설정하는 방법입니다
카카오톡 (...) -> 설정 -> 채팅 ->사진 화질 설정 -> 원본 체크 순서입니다.
사진 한 장은 차이점을 눈으로 찾아 내기는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 자신의 사진 화질 설정을 잘 모르고 또 불편하지도 않습니다. 만약 캡처 화면처럼 글이 깨지거나 원본과 같은 화질을 원하신다면 설정을 바꿔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