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중대기란?
통화 중 갑자기 전화가 걸려올 때, 현재 통화 중인 전화를 잠시 대기시키고 새로 걸려온 전화로 연결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처음 엄마가 스마트폰으로 바꾸고 난 후 통화가 무제한이다 보니 친구들과 통화를 오래 하시더라고요. 한 번 통화를 하면 1시간씩 훨쩍 넘아갈 때가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적적하게 보내지 않으시니 다행이라고 여겼지만 전화를 할 때마다 '뚜뚜뚜' 통화중 신호음이 어떨 때는 갑갑했습니다. 그래서 당장 통화중에도 누가 전화를 걸고 있는지 알 수 있도록 <통화중대기>를 설정해 드렸습니다.
제 폰에도 물론 설정이 되어 있었습니다. '누가 전화를 하면 신호음으로 알려주겠지'라고 믿고 오랜만에 친구랑 수다를 떨었더니, 갑자기 이 기능이 풀려 버렸는지 계속 통화중으로 나오더라고 하더라고요.
아마 작년에 미디어팩에 가입할 때 항목에 캐치콜이 있었습니다. 통화중대기와 비슷한데, 통화가 끝난 후 누가 나에게 전화를 했었는지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아마도 미디어팩에 가입하면서 통화중대기가 중단되고 대신 캐치콜로 바뀌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아무튼 설정이 풀렸다면 다시 통화중대기를 설정해야겠지요?
*(별표) + 40 + 통화버튼 ->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설정되었습니다' 안내음 ->종료
곧 모바일로 해지하는 방법까지 알려주는 안내문자가 옵니다.
*(별표) + 400 + 통화버튼 ->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해지되었습니다' 안내음 -> 종료
통화 중에 다른 전화가 오면 '뚜~뚜~' 신호음 소리가 들립니다. 화면에는 상대방 전화번호로 함께 표시됩니다.
통화버튼을 누르면 걸려온 전화를 받을 수 있고, 다시 통화 버튼을 누르면 기존 통화자와 통화 가능합니다.
만약 통화를 원치 않는다면, 기존 통화를 계속 이어가면 됩니다. '누군가가 지금 나에게 전화를 걸고 있구나'라고 알고만 있어도 되지요.
전화를 건 상대방에게는, 통화중 신호가 아니라 전화 연결 신호음이 들립니다. 즉 통화중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것이지요.
모바일이나 인터넷전화와 달리 집 전화는 부가세포함 월 1,100원의 유료서비스입니다. 고개겐터 100번에 신청하셔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따로 설정방법은 없습니다.
통화중 다른 전화가 걸려오면 전화기로 '삐삐' 소리가 들립니다.
걸려오는 전화를 받으려면 '훅스위치'를 한 번 누르면 통화가능합니다.
'훅스위치'를 다시 누르면 처음 통화로 다시 돌아갑니다.
모바일처럼 화면에 상대방의 번호가 뜨는 것과 달리, '훅스위치'만 간단하게 누르다 보니 지금 통화하는 사람이 첫 번째 통화인지 아니면 걸려온 전화인지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터넷전화는 모바일처럼 비용은 무료이지만 집전화처럼 고객센터에 가입을 하셔야 합니다. 또한 사용방법도 집전화와 똑같습니다.
통화중 다른 전화가 걸려오면 전화기로 '삐삐' 소리가 들립니다.
걸려오는 전화를 받으려면 '훅스위치'를 한 번 누르면 통화가능합니다.
'훅스위치'를 다시 누르면 처음 통화로 다시 돌아갑니다.
참고로 에스케이텔레콤과 엘지텔레콤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SKT 통화중대기
설정 : *(별표) + 68 +통화버튼
해제 : *(별표) + 680 + 통화버튼
LGT 통화중대기
설정: *(별표) + 40 + 통화버튼
해재 : *(별표) + 400 + 통화버튼
(KT와 LGT는 같음)
잘 설정해 두어서, 상대방이 '무슨 전화를 그렇게 오래 하냐?'는 항의 전화를 미리 방지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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