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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나 지자체에서 보내는 재난문자는 국민들에게 재난 발생 시 대피, 행동요령이나 피해구호 그리고 미리 주의해야 할 사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문자는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사실 너무 잦다고나 할까요?  몇 달 전 오보로 갑작스럽게 울렸던 요란한 사이렌 경보 소리에 놀란 후부터는 아예  알림을 껴두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러나 각종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귀찮더라도 알림을 켜두어야 안전합니다.  <늑대와 양치기 소년>의 우화처럼 정말 늑대가 나타날 수도 있잖아요. 재난 상황에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재난문자 알림을 켜거나 끌 수 있는 설정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재난문자 알림 켜기

 

메시지에서 켜기

1. 예전에 받았던 재난문자 메시지를 연다

2. 톱니바퀴 설정 선택

3. 경보 허용 버튼 켜기

 

재난 문자를 받았다가 켜두었다면 예전에 받았던 메시지를 찾아주세요.

 

 

만약 그동안 받았던 메시지가 많아 순서가 밀려서 찾기 어렵다면 돋보기 모양의 검색에서 <긴급 재난 문자>를 입력하시면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찾은 메시지를 엽니다. 맨 위의 설정을 선택해 주세요.

 

바로 재난문자 설정 화면으로 나옵니다. 경보에는 <긴급 재난 문자>와 <안전 안내 문자> 두 가지가 있습니다. <긴급 재난 문자>는 안보나 지진처럼 긴급한 경고 알림입니다.

 

<안전 안내 문자>는 한파나 폭염경보가 발효 중일 때 외출을 자제하고 물을 많이 마시라는 등 안전과 관련하여 유의해야 하거나 교통 통제에 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주로 머무는 지역의 지차체에서 많이 보냅니다.

 

<경보 허용>을 활성화하시면 이제 긴급재난 문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끄고 싶다면 비활성화하시면 되겠지요. 

 

화면을 좀 더 내리면 <수신된 재난문자> 환경설정이 있습니다. 소리 알람이 싫으시다면 진동으로 변경해 둘 수 있습니다.

 

 

설정에서 켜기

1. 휴대폰 설정 화면

2. 안전 및 긴급

3. 재난문자

4. 경보 허용 켜기

 

 

먼저 휴대폰 설정 화면으로 들어갑니다. 설정은 휴대폰 맨 윗부분을 손가락으로 화면을 쓸어내리면 간단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설정 -> 안전 및 긴급 순서입니다

 

 

참고로 여기에 있는 항목 중에서 <지진 알림>은 설정은 기본적으로 사용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외국에 나갔을 경우 4.5 지진일 때 해당 국가의 알림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대력적인 휴대폰 위치를 기반으로 지진의 초기 추청 규모와 현재 위치까지의 거리를 알려 줍니다.

 

<긴급 SOS> 카운트다운을 켜두면 긴급 상황에 도움이  필요할 때 측면 버튼을 5회 누르면 미리 설정된 곳으로 요청이 연결됩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112번이고, 만약 다른 국가라면 그 나라의 긴급 번호로 변경해 둘 수 있습니다. 또한 <긴급 연락처에 정보 공유>를 켜면 긴급 연락처에 등록 한 1명에게 내 위치와 SOS 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비번이 걸려 있는 갤럭시에서 긴급연락처와 의료정보를 등록하는 방법도 참고해 주세요. 

 

 <재난 문자>를 선택하시면 앞의 설정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경보 허용으로 활성화하면 재난문자 알림 켜기 설정은 다 끝났습니다. 이제는 (자주 울리면 정말 안 되겠지만) 재난과 관련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에서 보내는 재난문자의 주요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 재난으로 인한 혼란과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들의 안전을 확보한다.
  • 재난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재난에 대한 대비태세를 강화한다.

 

그러니 바쁜 시간에 알림이 와서 귀찮게 느껴져도 나의 안전을 위해서 필수적인 알람을 켜두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