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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카카오톡에서 예약 메시지를 보내는 기능이 생겼습니다. 물론 그전에도 보낼 수 있었지만 전송하게 되면 예약메시지라는 표시가 함께 보이니 사용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이번 업그레이드 된 후에는 상대방이 예약으로 보냈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유용합니다. 왜 꼭 중요한 생각은 밤에 날까요? 이제는 시간이 너무 늦어 망설였다면 예약 메시지로 보내보세요.

카카오톡 예약 메시지 보내기

보내려고 하는 상대방과의 채팅창 화면 아래 플러스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플러스 버튼을 누르면 많은 기능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예약 메시지>를 선택해 주세요.

<메시지를 예약해 주세요>라고 나옵니다. 이곳에서 내용을 입력하고 시간 설정까지 모두 할 수 있습니다. 메시지 내용을 입력하면 처음에는 비활성화되어 있던 <등록하기> 버튼이 노란색으로 활성화됩니다.

<날짜와 시간> 부분에서 보내려고 하는 시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28분 29분 이렇게는 안되고 30분 35분처럼 5분 단위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예약 목록 보기>에서는 당연히 내가 예약해 둔 목록을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수정 삭제도 가능합니다.


<미리 알림>을 설정해 두면 나에게 발송 15분 전에 예약 메시지가 있다고 한 번 더 알림이 옵니다. 이때 여기서도 메시지 내용을 수정하거나 삭제할 수도 있겠지요? 예약 메시지를 보내고도 자주 깜박한다면 알림 받기를 해두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

카카오톡 예약메시지 안 되는 경우는?

그런데 예약메시지를 보낼 수 없는 친구도 있습니다. <친구> 목록에는 있지만 나와 한 번도 채팅을 한 적이 없다면 예약메시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즉 이미 내 카카오톡 안에 채팅방이 있는 대상에게 보낼 수 있습니다.


보내는 대상의 채팅창에서 <예약 메시지>를 누르면 <발송 대상>에는 자동으로 상대가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친구> 목록으로 상대방을 선택해 <예약 메시지>를 하면 <발송 대상>이 설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메세지를 입력해도 <등록하기> 버튼은 비홠성되어 있습니다.

발송 대상 <설정하기>를 클릭하면 채팅창으로 넘어갑니다. 친구목록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동안 한 번이라도 나와 채팅을 하지 않았다면 보낼 수 없다는 뜻이지요.

이 점만 기억해 두신다면 <예약 메시지>는 여러모로 활용할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제 '밤이 늦어서' '깜박해서' 이런 변명 대신에 생각날 때 미리미리 메시지를 예약으로 보내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