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비슷한 기능이면서도 약간 차이점이 있는 <도형으로 마스크> 방식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는 마지막에 비교해 보겠습니다.
1. 도형 불러오기
먼저 원하는 도형을 불러옵니다. [추가] -> [도형] 에서 마음에 드는 도형을 선택합니다. 키노트에서는 응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형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활용할 수 있는 모양이 많습니다.
2. 이미지 불러오기
저는 책을 선택했습니다. 도형의 검은색 부분에 이미지가 들어갑니다.. [추가] -> [이미지] -> [사진 또는 비디오]에서 사진을 바로 찍거나 불러오기를 합니다.
도형의 비율을 유지하고 싶다면 활성화를 미리 해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도형을 크게 만드는 과정에서 형태가 변형이 올 수 있으니까요. 도형을 선택한 상태에서 [꾸미기] -> [정렬] -> [비율 유지]를 활성활 해주세요.
3. 도형과 이미지 선택하기
도형과 이미지를 같이 선택해주세요. 도형 선택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드래그하는 방식이 제일 편하더라고요. 펜슬로 어느 한 지점에서부터 도형과 이미지가 겹쳐지는 부분까지 드래그하면 쉽게 대상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4. 도형으로 마스크 선택
도형과 이미지가 선택된 상태에서 작업할 수 있는 보조메뉴가 나옵니다. 여기서 [도형으로 마스크]를 선택해주세요.
5. 도형에 이미지 맞추기
[도형으로 마스크]를 선택하면 이렇게 바뀝니다. 이때 이미지를 드래그해서 도형과 맞춰주세요. 이때 이미지의 크기를 줄이거나 키울 수는 없습니다. 대신 도형의 크기를 줄이거나 키울 수 있습니다. 이리저리 옮겨 보며 도형 안에 이미지 위치를 잡아줍니다.
6. 완성
적당한 위치를 잡은 후 [완료]를 누르면 이런 모양이 됩니다.
7. 도형으로 마스크 VS 이미지 채우기
각각 다른 방식으로 만든 모양입니다. 얼핏 보면 별 차이가 없어보이지요?
<도형으로 마스크> 도형에 더블 탭을 하면 다시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변경 모드로 바뀝니다. 도형 안에서 이미지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점이 장점입니다.
<도형에 이미지 채우기> 도형에 더블 탭하면 텍스트 입력 모드로 바뀝니다 도형 안에 이미지 위치를 마음대로 바꿀 수 없습니다. 도형과 이미지가 다시 분리되지 않습니다. 하나의 도형으로 합쳐져서 새로운 도형이 만들어 진 것이기 때문에 <도형에 추가>를 선택해서 나의 도형에 넣어둘 수 있습니다.
즉 도형 안에 이미지 배치를 내 마음으로 조절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입니다. 다양하게 활용해 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