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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에 아이패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했습니다. 그동안 가끔씩 했던 업그레이드와 달리, 이번 ipados 16.1 은 달라지는 점이 특히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공동작업>이 강화되었습니다. 물론 그 전에도 공유나 공동작업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시대적 흐름이라고 판단해 이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듯합니다.

ipados 16.1에서 키노트 변화

사실 아직까지 iOS 6.1의 많은 변화는 모르겠습니다. 단지 아이패드 앱 중에서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 중에 하나인 키노트의 메뉴 구성이 많이 달라지다 보니 체감하는 것이지요. 키노트 역시 이런 추세가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그러나 저는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들기 보다는 간단한 이미지 편집이나 디지털 다이어리를 만들어서 사용하는, 기능의 반쪽만 사용해왔습니다. 그래서 프레젠테이션과 공동작업이 강화된 이번 업그레이드가 그리 반갑지는 않습니다.

키노트-달라진-메뉴-구성

게다가 이번 키노트는 메뉴 구성에도 변화가 있습니다. 파일명이 중간에 위치한 대신에, 자주 사용되는 도구를 배치한 점은 편리합니다. 대신에 메뉴의 변화가 많다 보니 기존에 사용했던 도구의 달라진 배치를 찾아야 했습니다.

키노트 슬라이드 크기 설정하는 방법

그런데 처음에 <슬라이드 크기> 바꾸는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아무리 메뉴를 클릭하며 하위 메뉴까지 찾아봐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도대체 어디에 있는거야? 그렇게 헤매고 헤매다가 찾았습니다. 왜 여기다 숨겨 놔?

키노트_문서설정-하는-방법

맨 위의 프레젠테이션 -> 프레젠테이션 옵션 -> 프레젠테이션 설정입니다.

아마도 키노트에서 제가 하는 작업이 프레젠테이션과는 거리가 멀다 보니 이 용어가 낯설었던 것 같습니다. 옵션까지 열어보고는 더 클릭하지는 않았으니까요.

키노트-문서설정-하는-방법

프레젠테이션 설정을 클릭하면 <<테마>에 맞춰져 있으니 <슬라이드 크기>로 바꿔주세요. <사용자화>에서는 원하는 크기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이미지 편집 기능이 키노트에서 더 추가되기를 바라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